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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역 부근은

고려대가 가까이 있어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먹거리도 많고

맛있는 집들도 많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MAKANAI'

라는 일본식 라면과 덮밥 점문점이다.

친구 말로는 규동이 맛있어서

맨날 여기서 먹는다고 한다.

얼마나 맛있으면 여기서만 먹는지 궁금해서

같이 가봤다.

밖에 문구를 보다시피 

맛있다고 한다.

게다가 맵다고한다.

나는 매운걸 좋아하지만 잘 먹지는 못하지만...

일단 친구가 맛있다고 했으니 먹어보기로 했다.


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찍기 민망해서... 

그냥 메뉴판만

찍었다.

아무튼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아무튼 나는 규동을 시키고 

친구는 돈코츠라면을 시켰다.

돈코츠 라면의 경우 매운 맛을 정할 수 있다고 한다.

매운 단계는 1단계부터 15단계까지 라고 한다.

(0.5단계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다.)

2단계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하니

매운맛을 잘 드시는 분이라면

높은 단계를 도전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2단계까 신라면 맵기면

15단계면 도대체 얼마나 맵다는 걸까....?

친구는 그냥 살짝 맵게 3단계로 먹었다.

각 테이블 마다 

김치와 단무지 통이 세팅 되어 있다.


내가 시킨 규동하고

친구가 시킨 돈코츠 라면(매운 돈코츠 3단계)

친구가 시킨 돈코츠 3단계를 한번 먹어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신리면 보다 덜 매운거 같은데

이 정도면 15단계도 도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국물이 뜨끈하고 매콤하면서 시원하다 

속이 확 풀리는 느낌

국물에서 찐한 사골 맛도 느껴지고

가뜩이나 추웠는데 그래서 더 맛있는거 같다.

내가 시킨 규동도 맛있다.

예전에 가봤던

특별식당하고 비교해도 괜찮은 맛있었다.

그래도 여기가 특별식당보다 고기를 많이 주는거 같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맛도 좋았다.

다음엔 조금 더 매운맛으로 도전을 해봐도 좋을 거 같다.

위치는 안암역에서 걸어서 5분?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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